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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달라이 라마 평전 - 클로드 B. 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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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달라이 라마 평전 - 클로드 B. 르방송
소비자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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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간략설명 티베트의 영적·정치적 지도자를 넘어 인류의 스승이 된 신왕神王의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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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B. 르방송은 티베트와 불교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프랑스의 동양학자이자 저널리스트입니다. 티베트를 위한 100인 위원회(The Committe of 100 for Tibet)의 일원이기도 한 그녀는 현재 달라이 라마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이제까지 그녀가 집필한 책으로는 [라싸에 이르는 길―티베트 여행기] [달라이 라마가 말씀하시길] [텐진 갸초―달라이 라마의 초기 생애] [티베트 불교의 상징들] 등이 있습니다.

 

 

티베트의 영적·정치적 지도자를 넘어 인류의 스승이 된 신왕神王의 일대기!

 

지난 3월 14일 티베트자치주에서는 반중국 인민봉기 49주년을 맞아 티베트의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하고(물론 당연히 유혈 진압되는 결과를 맞고 말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국 중심으로 반중국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에서는 4월 27일 서울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중국의 반티베트 시위대의 폭력사태가 발생해 외교문제로 비화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티베트 독립에 관한 문제는 중국과 티베트 사이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촌 전체의 문제가 된 것처럼 보입니다.


이 시점에 점점 긴밀해지는 국제사회 속에서 ‘도대체 티베트는 어떤 나라이며, 그 나라의 영적·정치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일 것입니다.

 

티베트는 1950년 이후부터 중국의 식민 지배를 받아오고 있으며, 달라이 라마는 1959년 인도로 망명해 다람살라에 망명정부를 구성한 이후 오늘날까지 비폭력 독립운동을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중국은 티베트가 본래부터 중국의 일부분이었으며, 티베트 민족 문제도 중국 내의 소수민족 문제의 하나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가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고유의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독립 국가였으며, 자신은 그 국가의 정통성을 가진 유일한 주권자라고 주장합니다.


힘이 지배하는 국제사회의 법칙에서 분쟁의 양당사자 중 어느 쪽 손을 들어줄지는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줄기차게 비폭력 독립운동을 해온 달라이 라마와 그 지도자의 뜻을 존중해 지금까지 평화적으로 독립운동을 해온 티베트라는 나라는 재조명되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습니다.

 

서구 사람들 중 달라이 라마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을 듣는 이 책의 저자 클로드 르방송은 현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를 좇아 라싸에서 히말라야를 넘어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다람살라까지 갔습니다. 그녀는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를 친견하고 여러 날 여러 시간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비상한 생애 이야기를 밝혀냈습니다. 평범한 농가에서 태어난 씩씩한 아이가 14대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인정받은 과정과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열악한 망명정부를 이끌고 비폭력 독립운동을 전개해온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서는 달라이 라마의 생애와 됨됨이, 티베트 사람들이 그를 그토록 믿고 따르는 이유, 티베트 불교의 역사와 특성, 환생을 통한 대 잇기, 토착 종교의 흔적인 신탁神託의 신통력, 티베트의 대의가 옳은가 중국의 주장이 옳은가, 달라이 라마의 미래 전망, 비폭력 노선의 실효성, 칼라차크라 입문식과 탄트라 수행의 신비, 달라이 라마 이후 티베트의 운명 등이 자세히 언급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달라이 라마 평전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평전만큼 오늘날의 티베트 문제에 대해 정확한 인식을 제공하고 있고, 달라이 라마의 종교 사상, 정치적 견해, 그리고 인류의 스승으로서의 그의 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평전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이 책은 달라이 라마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개인사, 그리고 범인류적인 스승으로서의 면모를 감동적으로 보여주며, 티베트에서 절멸의 위기에 몰린, 고도로 발달한 불교 전통에 토대를 둔 한 중요한 문명을 생생히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티베트의 제한적 자치를 요구하는 달라이 라마의 정치 강령인 중도中道의 참의미를 밝히고, 티베트에서 중국 당국이 자행해 온 인권 탄압의 실태와 그들이 티베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 진정한 이유를 가감 없이 보여줍니다.


사실 이 책을 미리 읽었다고 한다면 달라이 라마가 이번 티베트 사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지 미루어 짐작하기 어렵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모 일간지에 기고된 리영희 선생의 글 또한 시사하는 바 매우 큽니다.

 

…… 달라이 라마의 제안이 좋은 것 같아요. 일정기간 동안 자치를 하면서 새로운 방법이 창출될 수도 있지. 달라이 라마는 인도의 간디를 연상케 해. 이번에 달라이 라마를 보고 간디를 연상하면서 비폭력 평화, 이 도덕주의적?평화야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티베트인들로 하여금 무기를 들고 중국에 대항하라고 선동하는 사람이 있다면 과연 그게 좋은 해법이겠나.

 

어려운 처지 속에서도 한 사람의 불자이자, 만인을 보살피기 위해 지상에 내려온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서 심지어 적국인 중국까지도 미워하지 않고 비폭력 운동을 전개해온 달라이 라마의 일대기는 정치적 혹은 민족적 테두리를 뛰어넘어 현대세계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14대 달라이 라마인 텐진 갸초의 생애를 다룬 전기들 가운데 단연 최고다. 르방송 여사가 여러 날, 여러 시간을 달라이 라마와 인터뷰하며 일반적인 문제들만이 아니라 그의 사상, 신념, 견해, 나아가 그의 꿈까지 포착해냈기 때문이다.

― 「힌두스탄 타임스 The Hindustan Times」

르방송 여사는 여러 차원을 탐구하면서 …… 공감과 명석함과 드문 통찰을 보여주었다. 이 책에서 가장 훌륭한 부분은 달라이 라마의 그 자신에 대한 인식을 그녀가 간파한 대목들이라 할 것이다.

― 「스테이츠먼 The Statesman」

 

서문 / 머리말

제1부 눈사자의 무대

부다가야의 묀람 대기도회 / 신화와 역사

제2부 달라이 라마라는 한 티베트 승려의 초상

하나의 생, 여러 생 / 다시 찾은 라싸 / 달라이 라마의 하루 / 한 승려의 웃음

고귀한 고독 / 사자좌에 앉은 흰 연꽃의 주 / 세계를 누비며

제3부 삼세와 시방

샴발라 가는 길 / 시간의 완성

옮긴이의 말 / 부록 : 달라이 라마와 티베트, 인용문 출처,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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