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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0000NF] 샌디 바우처 - 숨어 있는 샘 적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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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샌디 바우처 - 숨어 있는 샘
제조사 자체제작
소비자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상품코드 P00000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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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자체브랜드
공급사 자체공급
상품간략설명 모든 살아 있는 생명이 평온과 안녕을 얻기를. 번뇌와 두려움에서 벗어나기를. 그리고 부디 행복하기를……
자체상품코드 C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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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을 피우다』를 포함해서 여섯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입니다. 아시아를 폭넓게 여행한 바 있으며, 한때 스리랑카에서 비구니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병마와 힘든 싸움을 벌인 후 암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서 살고 있습니다.『숨어 있는 샘』은 그녀가 결장암으로 1년에 걸친 투병 생활을 하면서 명상과 불교 교리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생생한 필치로 엮어낸 작품입니다.

 

 

모든 살아 있는 생명이 평온과 안녕을 얻기를. 번뇌와 두려움에서 벗어나기를. 그리고 부디 행복하기를……

 

미국의 여성운동가 겸 사회운동가이자 불교도인 샌디 바우처. 사실 그녀는 미국의 불교에 대해 언급할 때 한번은 언급하고 넘어가야 할 정도로 유명 인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편적으로 알려진 것 말고는) 그녀의 저서나 그녀에 대한 저서가 국내에 소개된 적은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이번 기회에 그녀의 책 숨어 있는 샘이 바움출판사에서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숨어 있는 샘은 샌디 바우처가 1년에 걸친 결장암 투병 생활을 하면서 명상과 불교 교리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생생한 필치로 엮어낸 자전적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이 책에서는 그녀가 암에 걸려 힘든 생활을 하는 것 못지않게, 그녀가 어떻게 불교의 가르침에 귀의하게 되고, 또 그녀가 어떻게 불교의 가르침을 자신의 생활과 사회운동에 적용해 나가는지 보여주기도 합니다.

1995년 10월, 샌디 바우처는 오클랜드의 한 병원에서 결장암 3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순식간에 그녀는 자신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를테면 일, 인간관계, 가정, 우정, 그리고 그녀의 육체 등)이 변화와 불확실성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드는 경험을 겪게 되었습니다. 암에 걸린 걸 알았을 때, 솔직히 그녀의 반응 역시 여느 평범한 사람과 전혀 다르지 않았던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샌디 바우처는 자신이 암에 걸린 사실이 부끄러웠고, 그런 자신을 동정하며 울었습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그녀는 실패자들, 억압받는 사람들, 또는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사람이나 암에 걸린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즉 자신처럼 강인하고 용기 있는 사람이 절대 암에 걸릴 리가 없다고 스스로 그 가능성을 배제하였습니다. 그 사실을 인정한다는 것이 그녀에겐 너무나도 힘든 일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샌디 바우처에게 있어서 그 사실은 아무리 회피한들 회피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은 곧 그녀가 많은 고통을 겪으며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문득 그녀는 자신이 처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매 순간순간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자각하였습니다. 그녀가 그토록 오랜 시간 불교수행을 해온 것도 그런 이유에서 시작한 것이였습니다.

그러한 자각 뒤 샌디 바우처는 그녀의 스승 루스 데니슨에게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그녀가 자신의 현실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매 순간순간에 집중할 수 있게 된 데에는 루스 데니슨의 도움이 절대적이었습니다. 루스 데니슨은 미얀마의 위빠싸나 시조 중 하나인 우바킨에게서 인가를 받은 미국의 테라바다불교 제1세대 스승이었습니다. 조슈아트리에 위치한 쿠퍼마운틴 메사의 담마데나 명상센터에서 그녀는 스승의 도움을 받으며 치유와 불교수행(명상과 불교 교리 공부)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샌디 바우처는 숨어 있는 샘에서 암으로 인해 자신의 삶에 생긴 변화와 그 과정들을 조금도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그녀가 이 책에서 역점을 두고 말하는 것은 한마디로 제행무상(諸行無常, ‘우주의 모든 사물은 늘 돌고 변하여 한 모양으로 있지 않다’)입니다. 따지고 보면 그녀가 암에 걸림으로써 겪게 되는 삶의 변화에 그토록 힘들어한 것도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서 오는 고통에 다름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이 책은 감히 우주의 삼라만상이 제행무상하다는 걸 깨치게 하는 마음공부의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한편, 샌디 바우처는 숨어 있는 샘에서 자신 스스로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많은 불교적 성찰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삶은 대결이 아니고 포용이다’,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은 서로를 인정해주는 것이다’, ‘고마운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병치유의 첫걸음이다’, ‘마음의 평화와 삶의 기쁨을 천부적인 권리라고 생각하라’, ‘분노를 다스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어떤 상황에서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라’, ‘그리하여, 벗과 가족들, 그들에게서 사랑을 받고, 또 가르쳐주라’는 등의 성찰이 바로 그것입니다.

샌디 바우처에게 있어서 이러한 성찰은 ‘자비심’이라는 불교의 중심 사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자비심이란 것은 우리 자신이 다른 모든 생명과 연결되어 있다는 원칙에서 우러나는 것입니다. 모든 생명이 똑같이 고통과 기쁨을 느끼고, 똑같이 바라고, 똑같이 두려워한다는 것을 깨달을 때, 다른 생명을 위해 공헌하고 싶은 마음 또한 생기는 게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그녀가 자신이 처한 현실을 통해서 체득한 성찰이야말로 결국 ‘나와 남은(결국 모든 생명은) 다른 것이 아니다’라는 자비심의 발로인 것입니다.

샌디 바우처가 이 책 숨어 있는 봄이 그녀와 비슷한 처지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것은 이러한 성찰의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그녀의 바람처럼 마치 관세음보살이 귀를 기울여 세상의 고통을 들으며, 항상 자비를 베푸는 것처럼 그런 원음(圓音) 같은 존재가 되기를 강력하게 희망합니다.

 


'불굴의 투지, 호소력, 그리고 감동이 담긴 이야기……. 가족의 질병이나 죽음으로 괴로워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바우처의 이야기에 공감할 것이다. 그녀의 용기와 의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었다.'
― 북리스트(Booklist)

 

'이 책에 담긴 너무도 아름다운 용기에 감사한다. 샌디 바우처가 지옥 같은 고통의 여정에서 찾아낸 진정한 마음의 존재를 보며 나는 기쁨으로 벅차올랐다. 샌디는 우리 모두에게 참된 용기와 영감을 불어넣는 영적 동반자라 할 만하다.'
― 조애너 메이시, '넓어지는 동심원Widening Circles'의 저자

 

'이 책에는 심각한 병마와 싸우는 끝없는 용기와 우리의 삶을 지속시켜주는 영적 수행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 바우처의 책은 암에 걸린 사람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 앤 웹스터 박사, 베스 이스라엘 디코네스 메디컬센터

 

'……친근하고 현명하며 영감을 주는 책'
― 조앤 핼리팩스, 우파야선원(Upaya Institute)

 

'암 환자뿐 아니라 심각한 질병으로 투병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 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l)

 

''숨어 있는 샘'은 뛰어난 작품일 뿐 아니라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는 책이다. 샌디 바우처는 간결하고 정확한 문장을 통해 불교의 명상법으로 고통을 이기는 법을 설명한다. 특히 암 치료와, 병원, 수술, 친지들의 우려를 대하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음의 안정과 기쁨을 찾는다. 이해하기 쉽고, 따뜻하며, 실질적인 책이다. 심각한 병으로 어려운 치료를 앞두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이본 랜드, 수석교사, 캘리포니아 뮈어 비치, 레드우드 크리크 다르마센터

 

''숨어 있는 샘'은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다. 우리는 진정한 위기가 닥칠 때까지 자신이 얼마나 수련이 되어 있는지 알지 못한다. …… 이 책은 어떤 곳에서 오는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도록 가르쳐준다. 한 단계씩, 우리는 샌디의 투쟁에 동참하며 용기 있는 친지가 있다면 우리 자신이나 가족, 친지들의 질병에 대처할 수 있음을 배우게 된다.'
― 린다 루스 커츠, 그린 굴치 농장, 샌프란시스코 젠 센터 원장

 

 

프롤로그

 

제1부
제1장 입문
제2장 준비
제3장 담마데나, 1981
제4장 어머니 같은 하일랜드
제5장 '이 밤이 무사히 지나게 해주시옵소서!'

 

제2부
제6장 제단
제7장 땅 끝에서
제8장 시간을 뜨개질하다, 1984
제9장 환자 이동용 바퀴침대에서

 

제3부
제10장 스승, 1985
제11장 '우리는 이곳에서 한 가족이다'
제12장 겨울을 견디며
제13장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제14장 사막에 자신을 버리다

 

제4부
제15장 몸이 하는 말을 들으며

 

제5부
제16장 평범한 지혜
제17장 앞을 보다

 

에필로그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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