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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그 쇳물 쓰지 마라 - 제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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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그 쇳물 쓰지 마라 - 제페토
소비자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상품코드 677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공급사 자체공급
상품간략설명 댓글시인 제페토의 소외된 이들의 고독을 향한 따뜻한 시선
자체상품코드 c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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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라는 이름을 쓰는 누리꾼은 사람들에게댓글시인으로 불리고 있다. 2010 철강업체에서 일하던 20 청년이 용광로에 빠져 흔적도 없이 사망한 기사에 쇳물 쓰지 마라 추모시가 이유였다. 시는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고 청년의 추모동상을 세우자는 움직임과 함께 이런 억울한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각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댓글시인 제페토는 이후에도 꾸준히 형식의 댓글을 남겼고, 누리꾼들은 그의 시를 캡쳐해 공유하기도 하고 일부러 그의 댓글을 찾아 들어가기도 했다. 『그 쇳물 쓰지 마라』는 욕설과 비방이 난무하는 댓글 세상에서 꿋꿋하게 자신의 사유를 아름답고 고통스럽게 풀어낸 댓글시인 제페토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쓰인 그의 댓글 시와 개인 블로그에 올린 시를 엮은 책이다.







저자 제페토는 포털사이트 다음( 카카오)에서 제페토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누리꾼.
인터넷 뉴스를 읽고 형식의 댓글을 쓴다.




[당진서 20 철강업체 직원 용광로에 빠져 숨져]

광염(狂焰) 청년이 사그라졌다.
쇳물은 쓰지 마라.

자동차를 만들지 것이며
가로등도 만들지 것이며
철근도 만들지 것이며
바늘도 만들지 마라.

한이고 눈물인데 어떻게 쓰나.

쇳물 쓰지 말고
맘씨 좋은 조각가 불러
살았을 얼굴 흙으로 빚고
쇳물 부어 빗물에 식거든
정성으로 다듬어
정문 앞에 세워주게.

가끔 엄마 찾아와
새끼 얼굴 한번 만져보자, 하게.







서문_풍선을 위로하는 바늘의 손길처럼 모서리를 둥글게 깎는 목수의 마음처럼

1.
쇳물 쓰지 마라(2010-2011)

시각장애 딛고 마음의 눈으로 詩를 씁니다”_〈명치〉
보이저 1호의 끝없는 항해, 태양권 바깥미지의 세계로’_〈보이저 1호〉
90
할머니, 키스 해줘총기 난사’_〈키스〉
당진서 20 철강업체 직원 용광로에 빠져 숨져_〈그 쇳물 쓰지 마라〉
한파 폐지 수집 노인_〈부활〉
실종 고아로 자랐는데 딸마저모녀의실종 대물림’_〈하늘이를 찾습니다〉
보고 싶소, 북녘의 당신”_〈소회〉
보령 조선소 직원 철판에 깔려 숨져_〈나는〉
보는 개의 눈이 되어준 안내견 감동_〈동행〉
용인서 건물 외벽 유리창 청소하던 40 인부 추락사_〈이름 모를 친구에게〉
모피옷 즐겨 입는 월드스타동물의 맹비난_〈모피〉
절망 희망의 고삐 생명이 태어났다_〈희망을 위하여〉
오후부터 흐려져내일 전국에 강한 _〈기분 좋은 날〉
혼자 살던 50대男 숨진 10 발견_〈명복을 빌며〉
남는 주오시나리오 작가의 쓸쓸한 죽음_〈그녀에게 천국을〉
고통에 절규하는 새끼 곰을 죽이고 자살한 어미 _〈반달〉
서울동물원 인기스타 고릴라고리롱 거둬_〈고리롱〉
사람이 죽어가도 4대강 공사 속도전_〈강가에서〉
맞는 아내 64.8% “10 이상 참고 살았다”_〈아물지 않더라〉
한산한 서울 광화문 거리_〈그랬으면 좋겠다
세상의 소금 없는 소금장수 선행_〈소금선생〉
만취승객이 기사 폭행택시는 인도 덮쳐 20 사망_〈그랬더라면〉
이창동 감독, ‘ 그림 처벌 말라탄원서 제출_〈공생의 긍지〉
십일조는 인류 최초의 사회복지세금”_〈목짜에게〉
무상보육이 무상급식보다 우선주장_〈최씨의 결론〉
노동자의 어머니영원히 잠들다_〈마중〉
근육 굳어지는 희귀병 ‘20년째 침대생활’… ‘라인 세계여행_〈단꿈〉
투병 중인 아내살해 70_〈병동〉
6
명에 장기기증 주고 1 기석이는 그렇게 떠났다_〈여생〉
육군 중위, 정기 강하훈련 추락사_〈국화를 놓으며〉
소가 있어 행복한 농부가족_〈황소의 봄〉

2.
움켜쥐기엔, 삶은 너무 뜨겁다(2012-2015)

가난이 대물림되는 한국 사회빈곤탈출률 8 최저_〈지루한 이야기〉
도축 직전의 소ㆍ돼지제발 기절하게 해주세요”_〈독박 씌우기〉
명절이 지나고 다니는 학원 수가 늘었어요”_〈학원 가는 길〉
아이에게 체리 보여주고 싶어체리 훔친 엄마 입건_〈체리와 장군〉
가을비 내린 정동길_〈정동길〉
예수천국 불신지옥 외치는 사람들. 그들은 …_〈전도〉
단장한 마포대교생명의 다리’_〈다리 위에서〉
만난 남자를 14년째 찾아 헤매는 여자_〈필연을 믿으며〉
봄을 재촉하는 겨울비_〈겨울비〉
실종된 수도검침원 10 만에 숨진 발견_〈원한은 등에 붙는다〉
몸도 가누는데정부는활동지원 불필요작고 희미하고_〈울음이 나는〉
고민정 눈물남편 희귀병 앓고 있다”_〈시인과 그의 아내〉
새엄마 폭행, 소풍 가고 싶다던 여덟 때려 숨지게 _〈소풍〉
억새와 연인_〈억새와 연인〉
노인층 겨울철골절주의_〈엄마의 산책〉
NYT
기고문한국의 과도한 입시교육, 아동학대 수준”_〈나비〉
노을빛이 아름답다_〈일몰〉
혹한 난방비 아끼려 보일러 끄고 자던 70 숨져_〈아는 얘기〉
노화의 3 비밀을 풀다, 사람은 늙는가_〈삶이 세월 속을 미끄러질 때〉
하늘, 구름 그리고 새들_〈배웅〉
잉꼬부부, 알고 보니 유치원 사진에 포착_〈인연을 기다리며〉
막히는 쪽방촌의 여름, ‘찜통방에서 폭염 견딘다_〈쪽방촌의 여름〉
오늘 소한, 1 가장 추운 감기 조심하세요”_〈소한〉
눈이 오네’_〈눈이 오네〉
자식 상대 소송하느니’ 70 老母 안타까운 사연_〈벼랑에서〉
송지선 아나운서 3주기애도 물결_〈삯〉
유시민이 노무현 추모시’… ‘대답하지 못한 질문’_〈오지 않은 봄〉
엄친아 죽음으로 내모는 ‘1 콤플렉스’_〈사육〉
62
치매 아내 10년째 웃음으로 돌보는 박종팔 _〈당신을 위하여〉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_〈이별 요령〉
부부의 노부부의 행복 웃음할멈, 시원하지’_〈염전〉
잔혹 동시논란 10 소녀시는 시일 ”_〈아무것도 모르면서〉
겨울이 무서운 사람들_〈계단왕국의 겨울〉
디자인서울 사업, 시각장애인의 길을 빼앗다_〈조난〉
외로운 노년생활”… 65 노인 5 1명은독거노인’_〈안부전화〉
지구 생명체, 외계에서 왔다_〈객지에서〉
겨울 바다_〈겨울 바다〉
바늘구멍에 낙타 7마리초미세 조각가 화제_〈충분한 자격〉
잊은 4월의 눈보라_〈꽃샘〉
헤는 _〈소년에게〉
인공기도 이식받은 소녀를 위하여_〈작은 가마우지에게〉
해나 장례식장 사진 공개웃는 모습 보니 다시 먹먹”_〈해나를 보내며〉
점프하다 잘못 떨어져 죽은 돌고래도 있다”_〈갇힌 것은 소리 내어 운다〉
남방큰돌고래제돌이’, ‘춘삼이자유 찾았다_〈당부〉
겨울 재촉하는 가을비_〈입동〉
컨테이너에 살던 40 숨진 일주일 만에 발견_〈나는 배웅 없이 떠났네〉
사고로 조난당한 주인 목숨 구한 _〈나의 친애하는 벗〉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어느 일용직 노동자의 절규_〈체불〉
내게 팬티를 사준 남자, 이근안에게…”_〈고문 기술자에 관한 추억〉
서울에서 대규모세월호 추모집회 열려_〈집을 나서며〉
눈물 닦는 이상호 기자_〈부두에 생각을 매며〉
세월호 인양 촉구’ 3 1 순례단잊지 말아달라”_〈하지 않는 일〉
매미 소리의 비밀, 종류에 따라 소리도 달라_〈매미에게〉

3.
손끝 가는 대로, 함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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