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차크라 수련을 위해 먼저 차크라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 내관(內觀, 마음살핌)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제1 차크라에서부터 제 7 차크라까지 마음을 집중해 7개의 탑을 쌓듯이 정성껏 차크라를 느껴보도록 한다. 차크라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척추에 위치한 각 차크라의 위치에 의식을 집중하는 것 보다는 몸 앞부분에 있는 반사 지점에 집중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처음에는 각 차크라의 위치나 느낌이 생소해서 아무런 감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익숙해지면은 의식의 집중만으로도 느낌을 잡을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차크라 수련에 앞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내관을 한 다음 더 깊이 이완되고 집중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우선 CD1의 1번곡 “The Syllable Om with Thunder (심신의 이완을 위한 옴 챈팅 with 천둥소리)”를 들은 후 본 음반의 차크라 수련음악을 챈팅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7개 각 차크라의 수련을 위해서는 먼저 허리를 똑바로 펴고 결과부좌(結跏趺坐, 연화좌)나 반가부좌(半跏趺坐)로 앉는 기본자세를 취한다. 본 음반에 삽입되어 있는 7차크라 수련 해설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한 다음에 음반을 통해 각 차크라에 해당하는 신성한 만트라 챈팅을 반복해서 듣도록 한다. 이는 특히 초보자에게 더욱 쉽게 의식이 집중되도록 하고, 차크라를 각성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음반 청취를 통해 차크라 수련에 익숙해지면, 다음의 단계로서 각 차크라의 만트라 챈팅을 따라 하거나 직접 챈팅을 해보도록 한다. 발음은 정확하게 하고 주의를 기울여 조용히 챈팅하되 여러분의 숨결(호흡)과 의식, 만트라가 서서히 하나가 되도록 한다.

7개 차크라 수련을 위한 만트라를 챈팅을 마친 후에는 10분 이상 따로 시간을 내어 몸의 이완과 수련의 효과를 음미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CD2의 3번 트랙 “Resonant Drone With Tambouras”, 3번의 리프라이즈 트랙인 5번 트랙 “The Celestial Sound of The Tamboura”, 4번 트랙 “The Magnificent Sound of Thunder and Rain(장엄한 천둥과 빗소리)”을 활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차크라는 가장 근본인 생명탄생으로부터 완전한 해탈로 가기 위한 영적 통로이다. 처음에는 각 차크라의 위치나 느낌이 생소하여 아무 감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몸에서 각 차크라의 위치를 인지하고 위치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일어나는 작은 느낌을 키워나가고, 음반의 도움을 받아 이것에 익숙해지면 나중에는 의식의 집중만으로도 느낌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차크라를 수련하는 이유는 7군데 에너지 중심센터를 각성시켜 완전한 영적 자유를 얻고 더불어 질병을 극복하고자 하는데 있다. 각 에너지 센터의 각성 정도에 따라 지성이 발달하거나 직관력이 생기고, 비전이 열리며 초인적 능력이 발현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차크라는 각 에너지 센터의 각성 정도에 따라 자신의 삶에 많은 변화가 가져오는 만큼 7군데 중에 한 곳만이라도 각성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