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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 - 선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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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 - 선재스님
소비자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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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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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사 자체공급
상품간략설명 선재 스님의 삶에서 배우는 사찰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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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선재 스님은 사찰음식 명장. 1980년 경기도 화성 신흥사 성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 수원 봉녕사 승가대학 대교과를 졸업했다. 여러 선방에서 정진하였으며 화성 신흥사 청소년 수련원에서 수행 지도를 했다. 1994년 중앙승가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며 발표한 「사찰음식문화연구」는 사찰음식에 대한 최초의 논문으로, 불교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뒤 큰 병을 앓고 사찰음식으로 치유한 뒤,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지 않도록 위법망구(爲法忘軀, 바른 길을 전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음) 정신으로 사찰음식을 전하는 한편, 불교 경전을 바탕으로 사찰음식의 철학과 정신을 체계적으로 다듬었다. 그것은 불교의 우주론적 관점에서 자연과 음식, 생명과 인간을 연관 지어 모든 생명이 행복하게 존재할 수 있는 평화와 공존으로서의 사찰음식이다. 전국비구니회관, 사찰음식체험관, 기업, 학교, 종교기관 등 국내 강연만 4천여 회, 세계슬로푸드대회와 세계 3대 요리학교인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 등 해외에서의 강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 세계 유명요리사들이 찾아와 가르침을 스님에게 청하고 있다. 또 사찰김치 대중화, 학교급식에 전통 장 쓰기, 초등학교에 장독대 만들어주기 운동, 어린이 미각교실, 바른 식생활을 위한 어린이뮤지컬 〈그거 알아요. 음식은 생명!〉 제작 등 사찰음식 대중화와 어린이 음식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명리를 위한 일들은 단호히 거절하고 경계하며, 오직 사람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보살행으로서의 사찰음식을 알리고 만들어온 지 40여 년. 이러한 공功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대한불교조계종단으로부터 최초로사찰음식 명장을 수여받았다. 저서로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선재 스님의 사찰음식』이 있다.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 사찰음식에서 그 답을 찾다.


먹방, 요리 대결, 맛집 기행 등 방송에서 다루는 음식 소재 프로그램은 단연 인기다. 그런 분위기를 타고 직업군 가운데 요리사가 점점 늘고 있다. 혼밥이라는 말이 등장하고 인스턴트식품 종류도 놀랄 만큼 다양해지고 있다. 이렇듯 요리사가 많아지고 맛있는 음식은 넘쳐나지만, 한편으로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도 늘고 있다. 왜일까.

『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의 저자 선재 스님은 다시, 사찰음식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고 한다. 사찰음식이 산문을 나와 대중의 곁으로 내려온 지 30여 년이다. 그동안 사찰음식은 우리 곁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움직여 왔을까. 혹 사찰음식은 중식, 일식, 한식처럼 음식의 한 종류일 뿐이라는 고정관념으로 바라보는 데 그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이 책은 선재 스님이 30년 넘게음식 수행자로 살면서 그동안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묶었다. ‘삶의 근본으로서의 음식이란 무엇인가’, ‘몸과 마음과 음식은 어떤 관계인가’, ‘수행자의 음식이 현대인에게 왜 절실한가, 여기에한국인이 사계절 꼭 먹어야 하는 사찰음식 51가지등 일상에서 당장 해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레시피를 담았다.








2016년 대한불교조계종 최초로 사찰음식 명장 수여 받은
선재 스님의 수행과 삶의 여정

보통 사찰음식, 하면 선재 스님을 떠올린다. 얼마 전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최초로 선재 스님에게 사찰음식 명장을 수여했다. 출가 이후 40여 년 가까이 명리를 위한 일들은 단호히 거절하고 경계하며, 오직 사람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보살행으로서 사찰음식을 알리고 만들어온 공功을 인정받은 것이다. 그러나 스님에게 명장 호칭은 중요하지 않다. 스님의 말이다
.

나는 요리사도 의사도 과학자도 철학자도 아닙니다. 그저 스님이면 족합니다. 이보다 더 높은 가치는 나에게 없습니다. 얼마 전 대한불교조계종에서사찰음식 명장칭호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찰음식 명장은 산중 절에서 사찰음식의 정신을 실천하고 그 음식을 드시며 수행하는 스님들입니다. 나에게 명장이란 칭호를 준 것은 산중 스님들이 드시는 사찰음식에 담긴 정신과 의미가 세상 속에서 변질되지 않도록 바르게 전하여, 모든 생명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이 되라는 뜻입니다.” (‘서문중에서
)

서두에 실린나의 삶과 수행 여정에는 출가 전후부터 올해 세속 나이로 환갑에 이르기까지 스님의 삶을 담았다. 어머니와 할머니의 풍성한 음식을 먹고 자란 어린 시절, 부모에게 효도하려고 나선 출가의 길, 문제 청소년들과 함께한 시간들 그리고 시한부를 선고 받고 사찰음식을 통해 회복하고 나아가 자신과 같은 아픔을 세상 사람들이 겪지 않도록 음식 수행자로 나서 활동해온 이야기들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음식 수행자이자 스님 이전에 이타행으로 살아가는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통해온전한 삶이란 무엇인지 돌아볼 수 있다
.

한국인이 꼭 먹어야 할
사계절 사찰음식 51가지 수록

사찰음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다른 생명에 해를 주지 않고 자연에서 거둔 제철 음식에 있다. 특히 제철 음식은 때에 맞는 음식이다. 때를 알고, 때에 맞게 먹고, 때를 따른다는 것은 자연의 운율에 맞춰 살아간다는 뜻이다. 우리가 익히 들어온때에 맞춰 먹으라는 뜻은지금 이 순간을 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닿아 있다. 때마다 먹는 음식의 에너지가 우리 몸에 차곡차곡 쌓이듯, 순간순간이 모여 일생을 이룬다. 매 순간나는 지금 이렇게 살고 있구나’, 자각해야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부처님은 때에 맞는 음식을 먹으라고 했다. 아침 점심 저녁 몸 상태에 따라 먹는 음식이 다르다고도 하셨지만, 제때 먹는 음식은 곧제철 음식과도 통한다. 제철 음식이란 무엇인가. 첫 번째는 봄여름가을겨울, 자연의 리듬에 맞춰 제철에 거둔 재료로 조리한 음식이다. 두 번째는 지근거리에서 거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이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땅에서 같이 호흡하고 같은 물을 먹고 햇볕을 쪼인 곡식들이 내 몸과 가장 잘 어울린다. 세 번째, 가공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재료로 만든 음식이다.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 음식이 잘 조화가 되도록 지혜를 발휘하여 먹는 것이다
.
마지막 장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는 스님이 뽑은한국인이 사계절 꼭 먹어야 하는 사찰음식을 소개한다. 각 재료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와 더불어, 맛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이다. 우리가 늘 먹어온 음식이지만, 의미를 알고 직접 요리해 먹으면 몸과 마음의 건강이 배가 될 것이다.






서문 4
프롤로그_ 나의 삶과 수행 여정
16

1
장 산다는 것과 먹는다는 것

요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을 짓는 일이다

내 손으로 음식을 만들어보니 삶을 이해하게 되네요

그리운 음식에는 어머니의 향기가 난다

용기, 한 순간 돌이킬 수 있는 삶

, 냉이 냄새! 세상에서 가장 좋은 향수

꽃에서 씨앗으로, 할머니에게서 손자로

꽃을 보는 마음으로 살다

사람과 사람, 서로 아름답게 물들어야 한다

음식과 삶은 기다림으로 완성된다

먹을거리로 삶을 궁리하다

늘 부끄러워할 것이 있는 것처럼 살다

습관은 들이기도 어렵고 버리기도 어렵다

원래 타고나는 입맛은 없다

아플 때 나를 돌아보게 하소서

가장 소박하고, 가장 화려한 밥상에도 빠지지 않는 음식

나는 충분히 행복한 사람이다

스님, 세상이 다 주지는 않나 봐요

몸을 공부하면 삶을 관리할 수 있다

바르게 알고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최선이다

맛은 마음과 마음을 이어준다

어린 시절의 맛이 인생에 힘이 된다

tip
음식의 홍수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2
장 사찰음식, 삶을 깨우고 돌보다

모든 생명은 둘이 아니고 하나다

음식은 날마다 먹는 약이다

음식을 통해 음식을 버리다

우리는 우리가 먹은 음식으로 이루어진다

육식에 대한 생각들, 정육과 식육

채식에 대한 생각들, 채식과 선식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갖춰야 할 3가지

맛과 맛, 어울림으로 더욱 깊어지다

소식, 욕심을 저장하지 마라

발우, 담긴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마음

tip
자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요리법


3
장 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

고요하면 맑아지고 맑아지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보인다

부처님이 들려주는 물 이야기

발효, 생명과 생명을 이어주는 오래된 지혜

날마다 약으로 먹는 양념

tip
건강한 아이, 건강한 미래를 위한 식습관 키우기


〔한국인이 꼭 먹어야 하는 사계절 사찰음식〕

(3~5) 씁쓸한 맛으로 신선한 힘을 불어넣다

: 겨울에 쌓인 나쁜 기운을 몰아내다 _쑥겉절이

고수 : 욱하는 마음 가라앉히기 _도토리묵구이와 고수 양념장

냉이 : 봄에 먹는 산삼 _냉이단호박수제비

머위 : 어디에서든 잘 견뎌내다 _머위두부무침

원추리 : 우울증과 근심에서 벗어나다 _모듬봄나물밥


여름 (6~8) 뜨거움을 다스리고, 새로운 일은 조심조심하다

상추 : 기운이 불뚝 솟게 하다 _상추대궁전

감자 : 감자가 흉년이면 환자가 늘어난다 _감자옹심이국

: 누구나 웃게 만드는기분 좋은 콩’ _ 검은콩조림

애호박 : 치매 예방과 세포 손상을 막아주다 _애호박만두

보리 : 농약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곡물 _보리된장비빔밥


가을 (9~11) 익어가고 거두고 다시 준비하다

우엉 : 급한 마음을 멈추고 참을성을 기르다 _우엉잡채

늙은호박 : 동지 전에 많이 먹으면 중풍을 예방한다 _늙은호박국

은행 : 겨울을 준비하는 가을의 보약 _은행죽과 은행구이

: 몸을 가볍게 하고 늙음을 알지 못하게 하다 _연근전

배추 : 한국인에게 참 고맙고 소중한 푸성귀 _배추된장찜

산초와 제피 : 인삼보다 산삼, 산삼보다 산초 _산초장아찌


겨울 (3~5) 마음의 영토가 넓고 깊어지다

표고버섯 : 다른 재료들의 맛을 지켜주는 자비로운 채소 _표고버섯탕수

두부와 콩나물 : 세상을 두루 이롭게 하는 음식 _콩나물마지기국

: 겨울 무는 산삼과도 바꾸지 않는다 _무말랭이 고춧잎장아찌

미역과 다시마 : 바다 속의 항암식품 _해초마밥

: 똑똑한 뇌, 공부 잘하라고 먹다 _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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