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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수련
저자 김수련은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 후 서울대 병원 뇌 영상 의학 연구원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다. 이후 성신여자대학원 임상심리학 석사과정에 입학하여 아동센터 기관에서 정서, 행동 장애 아동 치료를 했다. 현재 석사과정 졸업 후 정신보건 임상심리사, 임상심리 전문가 수련과정 중에 있다.
그림 : 윤세열
그린이 윤세열은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석사과정까지 마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후소회 청년작가상 수상과 4회에 걸친 개인전, 그리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하였으며, 현재 한국화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치유가 필요한 시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오늘날
相生과 共存의 동양철학에 예술ㆍ심리치료 결합된 차별화된
Healing 동화
『몽당연필의 여행』은 예술치료사ㆍ심리치료사들이 직접 쓴 인간 마음의 이치에 대한 글과 순수 예술가들의 그림이 결합된 본격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이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관계의 순수함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예술 심리 동화로, 물질주의와 황금만능주의가 팽배한 오늘날의 현실에서 동화를 통해 그 길을 묻는다.
김수련 작가가 쓰고 윤세열 작가가 그린 <몽당연필의 여행>이란 동화는 관계라는 본질을 잃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현주소를 분명하게 드러내면서 다음 세대들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 또한 제시하고 있다. 자기를 상실한 시대에서 관계를 논하는 어리석음처럼 보이는 ‘순수’가 묻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을 대하는 이들 모두 몽당연필과 같이 존재론적인 자기 발견의 길을 발견함과 동시에 그러한 자기발견을 토대로 너와 나의 진정한 관계와 공존성 또한 발견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이기숙
동화 <몽당연필의 여행>은 아이들의 작은 필통 속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묘사하였다. 이야기의 내용에 재치있게 그려진 수묵담채의 그림은 아이들이 잊어가는 우리문화의 미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 책은 아동을 위한 동화지만, 어른들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 같다. 초등학생인 딸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동화책이다.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박순철
아이들에게 있어 역할바꾸기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니고 조망수용능력이라는 인지능력이 발달되면서 생긴다. 따라서 이러한 능력이 발달되기 시작하는 유아기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극놀이, 그림책, 교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타인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연습을 하는 것은 건강한 성인이 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김수련 작가가 쓰고 윤세열 작가가 그린 <몽당연필의 여행>을 읽으면서 우리아이들이 친구의 소중함을 더 이해하는 배려심 깊은 아이들로 성장해 가기를 바래본다.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 교수 최인수